반응형
남아돌던 HDD나 SSD를 기존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려고 하는데
이때는 탐색기에서 원하는 파티션만 포맷해서 쓸 수도 있고(탐색기에서 디스크 우클릭 → 포맷),
윈도우의 '디스크 관리'('내 컴퓨터' 아이콘 우클릭 → 관리 → 디스크 관리)에서 파티션 삭제 / 디스크 포맷을 하기도 하지요.
그런데, '디스크 관리'에서 디스크/파티션이 정리(삭제)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주로 윈도우가 설치되었던 디스크의 경우에 해당되는데,
일반 C, D드라이브(파티션)는 삭제가 되지만 복구 파티션 같은것은 우클릭하면 삭제 메뉴가 없습니다
.
이때는 명령 프롬프트(관리자)에서 DISKPART 유틸리티로 들어가 삭제하면 됩니다.
[윈도우키+S → cmd 입력 → '관리자 권한으로 실행' 선택 → 명령창에서 diskpart 입력] 이렇게 진입합니다.
디스크/파티션을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1) 디스크 삭제: 디스크를 선택해서 clean 명령어로 삭제
(위 왼쪽 그림)
- diskpart로 진입한 상태에서
- list disk (디스크 목록 보기) - 주로 0번이 메인 디스크, 1번이 추가된(포맷할) 디스크입니다.
- sel disk 1 (디스크 1번을 선택)
- list part (파티션 보기)
- sel part 3 (복구 파티션인 3번을 선택)
- del part (선택된 파티션 삭제)를 해도 이때는 삭제가 안 됩니다.
이때는 이렇게 해결합니다. (위 오른쪽 그림)
- sel disk 1 (디스크 1번을 선택)
- clean (디스크 청소)
- 이제 list disk로 보면 디스크 전체 영역이 사용 가능하고
- sel disk 1로 디스크를 선택하고 list part로 파티션을 보면, '파티션이 없습니다'라고 합니다. (모든 파티션이 청소됨)
* 주의: 컴퓨터를 부팅시키는 0번 디스크를 날리면 큰일 납니다! 잘 선택하세요.
2) 디스크의 삭제되지 않는 파티션(복구 파티션 등)을 삭제: del part override 명령으로 삭제
- 명령 프롬프트(관리자)에서 diskpart에 진입
- list disk (디스크 목록 보기)
- sel disk 2 (추가로 연결해 포맷하려는 2번 디스크 선택)
- sel part 1 (삭제하려는 복구 파티션 선택)
- list part (파티션 목록 보기: 복구 파티션이 선택되었는지 왼쪽 별(*) 표시로 확인)
- del part override
이제 복구 파티션이 삭제되었습니다. 디스크를 포맷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3) 삭제되지 않는 EFI 파티션을 삭제
- list disk
- sel disk 1 (등등 번호는 해당 디스크에 맞게 신중하게...)
- list part
- sel part 1 (EFI 파티션을 선택)
- SET ID=ebd0a0a2-b9e5-4433-87c0-68b6b72699c7 (EFI 시스템 파티션을 삭제 가능하게 만듭니다.)
- list part + sel part 1 명령어로 목록/선택여부 확인 후
- del part override
이상 지워지지 않는 디스크/파티션을 diskpart를 사용해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 ^^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