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북을 닫았다가 열었을 때, 가끔씩 터치바에 아무것도 안 뜨거나 먹통일 때가 있습니다.
껐다 켜면 보통 해결이 되기는 하는데, 굳이 재부팅하고 싶지는 않는 경우가 많죠.
터치바 키보드가 맥북에서 동작하지 않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1)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터치바 재실행
터치바에 아무 버튼도 없이 검은색인 상태가 된 경우, 이렇게 해결했습니다.
a. 먼저 터미널을 엽니다.
- Spotlight(⌘+Space)에서 terminal.app이나 '터미널'을 입력하고 클릭, 또는
- Launchpad(세손가락 모으기) → 기타 → 터미널
b. 터미널 창에 sudo pkill TouchBarServer 입력 (대소문자, 공백 주의)
c. "Password"가 뜨면 맥북의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.
이제 터치바 버튼이 제대로 뜹니다.
위 명령어가 잘 먹는지를 (정상 상태에서) 위 방식으로 테스트해 보시면,
터치바가 깜박이며 재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pkill "Touch Bar agent"; killall "ControlStrip";
또는
sudo pkill "Touch Bar agent"; sudo killall "ControlStrip";
이렇게 입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(Control Strip 재실행)
2) '활성 상태 보기'에서 TouchBarServer를 종료
a. 먼저 '활성 상태 보기'를 엽니다.
- Spotlight(⌘+Space)에서 '활성 상태 보기'나 'activity monitor.app'을 입력하고 클릭, 또는
- Launchpad(세손가락 모으기) → 기타 → 활성 상태 보기
b. 메모리 선택
c. 오른쪽 위에 touch를 입력
d. TouchBarServer를 클릭하고, 위의 "X" 버튼을 눌러 프로세스를 종료
(이 방법은 명령어(터미널) 사용이 불편하고 클릭이 편한 경우에 편리한 방법입니다.)
3) 그 외의 방법
- iTunes 등의 음악 앱이 먹통이어서 터치바 볼륨 조절이 먹통인 경우, 해당 앱을 강제 종료(메뉴바 왼쪽 위 사과 클릭 → 강제 종료, 또는 ⌥⌘+Space)
- 귀찮지만 재부팅(메뉴바 왼쪽 위 사과 클릭 → 재시동)이 제일 깔끔한 방법이기는 합니다. ^^
저의 경우는 맨 위의 1번 방법으로 항상 잘 해결하고 있습니다.
이상 맥북 터치바가 먹통으로 보이지 않거나 작동이 안 될 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. ^^